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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는 제목을 썼지만서도 사실 사람들이 거의 드나들지 않고
저 또한 이래저래 팽개치게 될 가능성이 99.99999999999999999999%라고 생각합니다 ㄱ- 그래도 만들어 놓고 글을 아예 안 쓰기도 뭐해서 일딴 첫 글을 이렇게 씁니다. 앞으로 이 장소가 어떤 감상과 망상들로 꽉 차게 될지는 모르지만 여러분들이(과연 오실 분들이 있기나 할까?) 부디 편안하고 재미있게 제 이글루에서 놀다 가셨으면 합니다. 링크신청은 아무나 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링크추가를 머뭇 머뭇 거리지 마시고, 처음 오신 분이라도 링크신청 꼭 해주세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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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이 소설을 보게 된 것은 2가지 이유 때문이였습니다. 첫째는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어서 둘째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애니 중 하나인 "카레이도 스타"와 비슷한 제목을 가지고 있어서... 이 이유들 이외에는 별 기대감 없이 이 작품을 보게 됬습니다. 그리고 1,2권을 보고 난 지금 전 카레이도 스타를 봤을 때와는 또다른 이 작품의 매력에 흠뻑 빠져 들어 버렸습니다. 타인의 입장은 눈꼽만큼도 생각 하지 않고 독설을 내뱉기 일쑤인 사쿠라노 타즈사(그림의 오른쪽). 자존심이 무척 쎄고 아름답고 실력있는 피겨 스케이터인 그녀지만 중요한 대회에서는 항상 실수를 하는 징크스와 피겨 연기 도중 웃지 못하는 단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캐나다 남자 유령 피트(그림 왼쪽)가 100일 동안 빙의되면서 내용이 본격적으로 전개됩니다. 처음에는 듣도 보도 못한 이 남자 유령을 내보낼려고 별 짓을 다하는 타즈사. 하지만 나중에는 자포자기 상태로 결국 그와 함께 100일간 지내게 됩니다. 오만하면서도 그 속에는 약함을 가지고 있는 타즈사와 그녀의 밥 맛 떨어지는 행동에 욕을 하고 또 반대로 타즈사가 힘들어할때 상냥하고 엄하게 상담과 조언을 해주는 피터. 이 두명의 100일 간(정확히 동계 올림픽 피겨 마지막 경기날까지)의 기묘한 동거로 인해 생기는 타즈사의 변화가 1,2권의 주된 내용입니다. 작품의 주인공인 피겨 스케이터 "사쿠라노 타즈사"... 그녀처럼 거만하면서 잘난 척하는 캐릭터가 주인공인 작품을 소설 속에서는 상당히 오랜만에 본 것 같습니다. 자신의 미모를 스스로 "100억짜리 미모"라고 다른 사람들에게 당당히 말하는 것에서부터 그녀의 오만함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무척이나 배 아프게도 그녀는 아주 아름다운 미모를 가지고 있고 세계 탑 클래스의 스케이터 될 만큼의 재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잘난 척 할만한 능력이 있으니까 잘난 척을 하는 거라고 말할 수 있겠군요. 만약 이런 캐릭터가 조연급이였다면 분명히 독자 입장에서는 그녀를 아주 아주 재수없게 생각했겠지만 이 작품은 이런 잘난 그녀를 주인공으로 전면에 내세우고 1인칭 시점으로 내용을 전개했기에 독자는 그녀의 속마음까지 잘 알 수 있고 이것이 그녀에 대한 평가를 새롭게 만듭니다. 너무나 오만하고 그것을 타인에게도 필터링 없이 내보이기에 그녀는 타인과 끊임없이 부딪힙니다. 작품에 드러난 대표적인 예로는 동계 올림픽 피겨 부문 일본 대표로 타즈사가 선발된 후 생기는 그녀와 언론과의 끊임없는 갈등을 들 수 있겠군요. 덕분에 그녀는 작품 내에서 언론과 일반 대중들(타즈사 주위의 친구,족 제외)에게는 "악의 존재"로 인식됩니다. 하지만 그녀의 시점으로 쓰여지는 이 작품을 보는 독자 입장으로서는 타즈사를 마냥 재수없는 마녀로 보기가 어려웠습니다. '내 소신을 굽히고 세상과 타협하는 짓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 내가 너희들이 원하는 고분고분한 아이돌이 될 것 같아?' 라는 마인드를 기본으로 깔고 있는 그녀의 모습. 또 자신을 혐오하고 싫어하는 타인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성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피겨를 너무나 좋아하고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기에 그녀가 남은 동계 올림픽 전까지 죽도록 연습하는 모습, 올림픽이 다가오면서 점점 느껴지는 엄청난 부담감과 언론과 대중을 적으로 돌린 것에 대한 압박감을 피트에게 보여주는 자존심 강한 그녀의 약한 모습 즉 남들이 보기엔 언제나 거만하고 아름답게만 보이는 그녀지만 그 뒤로는 누구보다 노력하고 또 강인한 마음 속에 감춰진 약함이 가끔씩 드러나면서 흔들리는 타즈사가 저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성격을 지닌 캐릭터로 다가왔습니다. 그 외에도 타즈사의 둘도 없는 파트너인 나이스가이 피트와 세계 최고이자 최강의 피겨 스케이터이며 타즈사와 같이 엄청찬 미모를 가진 지고의 존재 리아 가넷 , 피겨 스케이트의 성녀라 불리우는 가브리엘 등등 기타 조연 캐릭터들 역시 저마다의 개성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 작품을 더욱 흥미롭게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경기 모습 묘사 중 종종 나오는 용어인 "루프,악셀.러츠"등의 피겨 전문 용어에 대한 해설이 책 마지막 장에라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또한 있었습니다. 물론 일반 독자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피겨 스케이트 경기 모습을 최대한 쉽고 자세하게 풀어쓴 묘사가 긴장감이 유지되게 만들고 박진감 넘치게 만들었지만 아무래도 관객입장에선 시각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는 피겨 스케이트라는 스포츠를 글로 표현하였기에 본문에 묘사된 선수들간의 경기 모습에서는 어쩔 수 없는 한계를 느꼈습니다. 하지만 작품의 전체적인 스토리와 주인공인 타즈사의 독특한 성격과 그 표현이 정말로 마음에 들었기에 저에게는 대만족을 느끼게 해준 소설이였습니다. 그러니 빨리 3권을 읽어야 겠습니다~! 라지만 사실 2권 결말이 너무나 기억에 남기에 차마 3권을 보기가 힘드네요 ㅠ_(작가분 말로는 원래 2권 완결인 단편이였는데 계속 연재가 결정나서 그 다음 권이 나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100억짜리 프린세스의 앞으로의 모습이 무척이나 궁금하기에 빨리 다음 권을 읽어야 겠습니다 : > P.S : 피트 이 자식~!! 넌 멋진 놈이다 ㅠ_ㅠ *이 글 속에는 치명적인 내용 누설이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코드기어스 R2 8화 "백만의 기적"..........제목의 의미를 잘 알 수 있었던 화였습니다. 제로의 기막힌 "100만 명의 코스튬 작전"으로 브리타니아 측이 한 방 크게 먹고 제로가 드디어 더 큰 무대로 나갈 발판을 마련했다는 게 이번 화의 가장 큰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군요. 그러나 스자크와 를르슈간의 으르렁 거리는 사이에도 변화를 준 것 역시 또다른 포인트로 볼 수 있는 화 였습니다. 8화 중간에 스자크가 예전 유페미아 학살 사건을 떠올리며 를르슈의 행동에 대한 의문을 떠올리는 것과 더불어 막판에 이미 제로를 국외로 추방하겠다고 약속을 한 스자크가 제로로 변장한 100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어떻게 처리할 까 고민한 끝에 '유피와 나나리가 제로를 용서하겠다'는 것을 떠올리며 다른 브리타니아 인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혈로 그들을 해외로 방출시키면서 제로와 나눈 대화가 그 증거라고 볼 수 있겠군요. 이번 화 후반 부에 둘은 서로 말합니다. 스자크 : "약속해. 제로 그들을 구해보이겠다고" ![]() 를르슈 : "물론이지. 그러는 너야말로 구할 수 있는 건가? 에리어 11에 남은 일본인들을.." ![]() 스자크 : "그것을 위하여 나는 군인이 됬어." 를르슈 : "알았다. 믿지 그 약속을..." 이 대화에는 상당히 큰 의미가 담겨 있다고 봅니다. 스자크가 제로가 "를르슈"라는 것을 눈치챘다는 가정하에 아직은 서로에 대한 신뢰가 남아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물론 를르슈의 경우에는 스자크 이외에도 나나리가 스자크와 함께 일본을 통치할 때 일본인들이 좀 더 그 둘을 따르도록 미리 손을 써 놓은 것 같기도 하지만요. (이번 화에서 다른 브리타니아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스자크가 무혈로 100만명의 사람들을 해외로 보냈고 제로의 "알았다 믿지 그 약속을..."이라는 대화가 티비를 통해 영상으로 보도됬기에 일본인들이 스자크와 나나리를 보는 시선이 예전보다는 좀 더 호의적으로 변했을 거라고 봅니다.) 스자크는 수라의 길을 간다고 했지만 그러면 그렇지 특유의 온순한 물렁물렁한 성격이 어디 안 갔음을 보여줬구요. 즉 이번 화를 통해서 를르슈는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을 피해없이 일본 밖으로 빼돌린 것과 동시에 나나리와 스자크에게도 보이지 않는 도움을 줬습니다. 지금은 무척이나 사이가 험악해진 를르슈와 스자크이지만 아직까지는 서로간의 친구로서의 감정이 남겨져있다고 할 수 있겠군요. 맨 마지막 를르슈의 대사 "그리고 그 약속을 잊지마라"도 그런 분위기를 풀풀 풍기고 말입니다. 후우 이대로 이 둘의 사이가 좋아지면 좋겠군요.................. 는 훼이크고 전작의 예가 있기에 이대로 둘의 사이가 술술 풀릴 거라고는 절대 안 믿습니다. 코드기어스의 제작진은 이렇게 나가다가도 꼭 반전을 집어 넣으니까요 :> 앞으로 어떤 피비린내 나는 전개가 펼쳐질지 은근슬쩍 기대됩니다. 코드기어스 9화 빨리 나와라~!!! P.S : 개인적으로 이번 화에서 가장 씁쓸했던 장면과 대사는 로이드의 ![]() "스자크가 구한 이 100만명 아무도 감사는 하지 않겠지." 였습니다. 스자크가 처한 외로운 상황을 잘 보여주는 대사와 장면이였기 때문에...........
오늘부터 학교 축제가 시작인데(저도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학교 스타리그 MC로 전용준씨를 초빙했더군요. 친구와 놀다가 7시부터 전용준씨가 온다는 소식에 학관 앞 잔디로 허겁지겁 자리를 옮겼습니다. 가보니 벌써 사람들이 꽤 되더군요. 한200명정도? 드디어 전용준씨가 모습을 보이자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몰려가서 폰카와 디카로 찍는 모습에 저는 '훗, 다들 어리군' 이라고 했지만.... ![]() 결국에는 저 역시 폰카로 전용준씨를 찍었습니다.. OTL 저기 맨 오른쪽 분이 바로 MC용준~!! 친구와 함께 학교 스타리그를 보면서 느낀 것은 MC용준씨의 말솜씨가 정말 좋다는 것이였습니다. 텐션 높임과 오바를 적당한 수준에서 하시면서 분위기를 살리시는 모습을 보고는 정말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학교 축제라서 그런지 전용준씨가 김태형씨와 엄재경씨를 적당히 까주시더군요 '맨날 제 옆에서 한 유닛 편애하면서 해설하시는 분과 중간에 말 끊어먹는 분 사이에서 중재하느라 가끔은 짜증나서 뒤엎고 싶어요~!!'라 말하시면서 ㅋㅋ 덕분에 프로게이머들이 아닌 일반 학생들이 펼친 경기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아 근데 남자부 결승전의 저그 유저분은 정말 잘하더군요. 준프로 대회도 가끔 나가셨다던데 정말 압도적인 실력(뮤짤, 퀸 커맨드 관광,소떼 관광)으로 테란 유저분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셨습니다. 흑 저도 스타 실력 좀 늘면 다음 학교 스타리그 때는 꼭 참가해 보고 싶네요 ㅠ_ㅠ P.S: 축제 마지막 날에 온다는 원더걸스도 무척 기대됩니다. 연건 캠퍼스는 소녀시대가 온다던데.. 어디로 갈 지 무척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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